자유게시판

2021/02/16 (20:28) from 175.197.145.21' of 175.197.145.21' Article Number : 13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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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환자도 마스크 쓰면 중증화 막을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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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국립보건원(NIH) 산하 기관인 '국립 당뇨병 소화기 신장 질환 연구소(NIDDK)' 과학자들은 12일(현지 시간) 미국 메릴랜드에 본부를 둔 국제 생물물리학회 회보('Biophysical Journal')에 관련 논문을 제출했다.

과학자들은 높은 습도가 인플루엔자(독감)의 중증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. 비슷한 메커니즘이 코로나19(신종 코로나 감염증)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NIDDK 연구자들은 말한다.

NIDDK 연구팀은 자원자에게 마스크를 쓴 채 밀봉 상태의 철제 상자 안으로 숨을 내쉬게 하고, 세 개의 다른 온도(섭씨 8~37도) 조건에서 각각 습도를 측정했다.

검사는 N95 마스크, 수술용 삼합사(三合絲) 마스크, 면-폴리에스터 이중 마스크, 두꺼운 면 마스크 등 네 종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.

피험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날숨의 수증기가 박스 안을 가득 채워 내부 습도가 빠르게 올라갔다.

마스크를 썼을 땐 박스 안의 습도가 훨씬 덜 올라갔다. 날숨의 수증기는 대부분 마스크에 걸러졌고 농축된 상태로 들숨에 섞여 다시 흡입됐다.

NIDDK 소장인 그리핀 로저스 박사는 "(코로나19)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더라도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"라면서 "자신과 주위 사람을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는 걸 재차 확인했다"라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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